# 관상학이란 무엇인가?
상(相)을 보는 방법은 여러 방식이 있으나 사람은 대자연의 영기(靈氣)를 받고 태어 났으므로 모든것을 자연과 비교하여 생각하면 가장 쉽게 풀린다.
사람의 모습이 대자연의 모습과 일치하므로 사람을 소우주(小宇宙) 라 한다
상학 은 조화의 학문
우선 상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갖추어야 할 선결 조건이 있으니 첫째 삼정이 평등해야 하며 이목구비(耳目口鼻)가 잘 생기는 것은 그다음 문제이다.
삼정 이란 얼굴을 상정(上停),중 정(中停),하 정(下停) 으로 삼 등분 하여 그 평균 차를 보는 것이다.
상정은 발제(이마의 맨 위 머리가 난 경계선) 에서 부터 눈썹 까지의 길이이며,중정 은 눈썹에서 준두(코끝)까지 이며, 하정 은 인중(人中)에서 지각(턱밑)까지 이다.
이 삼정이 고르게 조화를 이루어야 좋은 상이다.
지금까지 말한것은 면상삼정(面上三停)이라 하며 이것말고 신상삼정(身上三停)이 있다
신상 삼정은 두(頭),요(腰),족(足)이라 하여 머리와 몸통과 다리의 조화를 말함이다.
가령 머리만 크고 몸이 작든지 머리는 자고 키만 크든지 또는 상체는 짧고 하체만 길든지 하면 이는 비록 얼굴이 잘 생겨도 부족지상(不足之相)이 된다.